지난 2일 취임한 한준수 군산 부시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AI 방역현장을 점검하며 AI 청정지역 사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4일 한 부시장은 거점소독시설과 대규모 축산농가, 금강철새도래지 주변 등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준수 부시장은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연초부터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AI를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산시가 AI로부터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민과 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인 방역을 추진해야 한다”며 격려했다. 이어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모든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 한 후 농가에 출입할 것”을 주문하며, “AI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하여도 예찰을 강화하고 예방적 도태를 유도하여 관내 AI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12월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시 산하의 역량을 결집하여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