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학교, 학부모가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너나들이 쉼터’가 지난 5일 개소했다. 회현면 학부모회는 5일 주민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너나들이 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너나들이 쉼터’는 회현중 아버지회를 비롯해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주민의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마련됐다. 독서토론실, 회의실,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쉼터 공간은 그동안 학부모들이 청소와 리모델링 등에 직접 참여한 것이다.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농촌교육 1번지인 회현면의 교육발전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교육분야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여 질 높은 교육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