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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내버스 요금 3년 만에 오른다

전북도내 시내버스 요금이 2014년 이후 3년 만에 일반인 기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1-13 11:45:09 2017.01.13 11:45: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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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내 시내버스 요금이 3년만에 인상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라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요금인상 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에 일반인 기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최근 3년간 운수종사자 임금 등 물가인상 및 이용승객 감소로 시내버스 운송업체의 경영악화에 따른 것으로 군산시 업체의 경우 100원의 요금인상으로 7억 원의 수입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군산시는 운송원가가 24억 원 정도 증가함에 따라 재정적자분(벽지노선, 비수익노선, 무료환승지원 등)을 매년 업체에 지원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군산에는 2개 업체(군산・우성여객)의 시내버스 116대가 55개 노선을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하고 있다. 요금인상 체계는 일반인 기준 1300원에서 1400원(중·고생 1050원에서 1100원, 초등생 65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시계외(익산시, 김제시, 서천군) 요금은 전라북도 인상기준인 거리비례제 범위 내에서 인상하고, 교통카드 사용 시 50원 요금할인과 환승제도는 현재와 동일하게 30분이내 환승시 무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요금 인상을 계기로 그동안의 시민요구 사항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 전면조정 및 이용객 편의를 위한 버스승강장 신설 및 정비, 버스운행 정보알림 시스템 및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확충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등 서비스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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