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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면 수빈농장, 쌀 110포대 기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1-24 11:08:52 2017.01.24 11:08: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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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야면 복교리에 위치한 수빈농장(대표 오인록, 문현순)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10포대를 대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오인록 대표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가정이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문현순 이장은 “평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위해 방문하면 어두운 방안에 우두커니 앉아 계신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올 설은 모든 분들이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석근 대야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수빈농장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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