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희망나눔 연합모금’이 당초 목표치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피면은 올해 모금 목표를 전년보다 10% 정도 증가한 1,070만원으로 설정해 이에 대한 참여를 적극 독려했으며, 이에 호응한 관내 기업체 및 사회단체, 지역민들의 후원이 이어져 1월말 기준 1170만원이 모금돼 목표치를 120% 상회했다. 특히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각 마을에서 십시일반 이삭모으기 운동으로 모금한 쌀을 필두로 기업체 및 단체 등에서 성금품을 기탁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임피면에 부임 후 2년 만에 120%가 넘는 모금에 동참해 준 지역주민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의지하는 환난상휼(患難相恤)의 정신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