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동 소재 즐거운유치원(원장 조영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7일 소룡동 주민센터에 백미 120kg을 전달했다. 경제 한파와 추운 날씨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원생들이 쌀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조영례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모아 나눔 활동을 통해 행복과 기쁨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성숙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성규 소룡동장은 “이웃에게 쌀과 함께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