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제25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홍보 및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9일 군산 명산시장 입구에서 군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 군산도시가스(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0여명은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화재 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화재, 전기, 가스 등 3개반 12명이 명산시장 내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비상구 화재 대비시설, 소방시설과 가스밸브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임춘수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은 수습보다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겨울철 화재예방 및 취약시설 주변 안전 취약요인에 대해서는 언제 어디서든지 편리하게 신고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