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신자동차전문정비조합(이사장 박헌규)에서는 지난 21일 대야면 복교리에 소재한 함열경로당에 100만원 상당의 대형TV를 전달했다. 이번 TV 기증은 함열경로당에서 20여년 된 오래되고 낡은 TV를 이용하고 있어 잦은 고장과 화면이 작아 노인들이 불편해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마련한 것이다. 박헌규 이사장은 “어르신 화합의 장소인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안락하게 여가활동을 즐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며 “전북신자동차전문정비조합은 자동차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대기오염방지 및 불법정비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고, 또한 앞으로도 120개 조합업체들과 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두양수 대야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추위로 경로당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는 전북신자동차전문정비조합 이사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런 관심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