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회군산시연합회가 2017년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한국생활개선회군산시연합회는 지난 22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주요내빈과 관내 농업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제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동안 한국생활개선회군산시연합회를 이끌어온 제7대 오순희 연합회장의 뒤를 이어 임순옥 회장(58·사진 오른쪽)이 제8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임순옥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농업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위해 타 농업인단체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확대, 안전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 온 군산시생활개선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8대 임원진으로는 부회장에 라영심(회현면), 감사 박지선(옥산면), 사무국장 정승자(성산면), 재무 양임자(임피면) 외 12명의 이사가 2년의 임기를 함께한다. 한편 (사)한국생활개선회군산시연합회는 과학영농 실천과 지역농업발전 그리고 농촌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634명의 회원이 12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