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양육자의 잘못된 양육으로 치아관리가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치과 치료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맞춤형 치과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군산시 드림스타트와 좋은사람좋은치과(원장 이형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치과 치료지원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차 협약 체결 후 세 번째로 진행되는 후원 협약으로 오는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치과관련 질환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 20여 명에게 충치치료 및 예방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좋은사람좋은치과 이형재 원장은 평소 어려운 아동을 위해 치과치료 지원을 꾸준히 해왔으며, 2015년 3월부터 현재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의 치과치료를 지원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가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드림스타트는 소외되고 취약한 환경에 처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및 협약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