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동장 주병선)은 세노야봉사단(회장 채영숙)의 후원으로 관내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들을 깨끗이 씻기며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영숙 세노야봉사단 회장은“목욕봉사는 어르신들과 회원들이 직접 동행하여 등도 밀어주고 도란도란 애기를 나누면서 목욕을 할 수 있어 뜻 깊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주 넷째 주 목요일마다 지속적인 목욕봉사 활동을 펼쳐 이러한 봉사활동이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1년 결성된 세노야봉사단은 현재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16년 동안 일맥원을 비롯한 군산애육원, 모세스 영아원 등 관내 사회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매주 금요일에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 곁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