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의 공동 주관한 ‘2017년 지방교육세 권역별 실무교육’이 6일과 7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지방소득세 신고 및 부과업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법령 개정사항, 운영요령, 해석사례 등 담당자 업무능력 제고를 위한 권역별 실무교육이다. 충청·호남권 자치단체(광주,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및 행정자치부 공무원, 한국지방세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함께 논의해 지방세 제도개선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국 시·도 세정과장회의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 2017년 지방세제 운영계획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이서 전국의 지방세정인들이 한 장소에 모이게 되는 의미있는 날이 되고 있다. 최훈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은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된 지 올해로 4년차인 만큼 명실상부한 지방세 기간세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많은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의 경기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방세 75조원 이상의 세수를 거둔 지방세정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1박 2일의 짧은 기간 동안 근대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군산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용기 세무과장은 “충청·호남권 뿐 아니라 전국의 세정인들이 함께 하는 중요한 자리가 군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군산의 문화와 역사가 널리 전파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