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이 기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나만의 꿈터 공부방 꾸미기 사업’이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정된 공부방 조성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꿈을 심어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총 81가구에게 1억 6000만원을 지원해 꿈과 희망의 공부방을 선물했으며, 올해에도 28가구에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 가구 및 청소년가구 중 공부방이 없어 학업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세아베스틸, 한화에너지(주) 직원들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꾸준한 지역사랑 실천으로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주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나만의 꿈터 사업은 기업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자원의 연계시스템과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으며 ㈜세아베스틸, 한화에너지(주) 두 기업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면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