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은 13일 면사무소 1층 소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 12명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이 9개월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어르신들의 긍정적 마인드 함양을 도모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주요 활동분야는 관내 도로 환경의 개선을 위한 꽃 식재와 버스승강장의 환경정비 등이다. 임피면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월 22만원의 보수를 제공하고 현장 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 기여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산재보험을 가입해 산업재해 발생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채왕균 임피면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그동안 쌓아두었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는 기회가 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