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사)들꽃청소년세상 전북지부 청소년자치연구소(소장 정건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공모사입인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시범사업’에 공동 응모하고자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 청소년 상상 행복마을 프로젝트, 청소년 상설 프리마켓, 청소년 옴부즈맨, 청소년·어르신 동반자 활동, 취약계층·다문화 청소년 멘토링, 청소년 직업체험활동 및 창업 동아리 운영 등 7개 단위사업으로 구분되며, 사업예산 2000만 원씩 2개 지역에 지원된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한 공동 응모를 통해 2015년, 2016년 공모사업에 선정, 65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하고 중심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비전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