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 열리는 대규모 체육행사 및 축제 개최와 관련, 손님맞이 대책의 일환으로 22일 위생관련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시 6600여 개의 공중·식품 위생업소를 대표하는 10개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해 새만금시대 국제화에 걸맞은 접객질서 자세확립의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2017 새만금마라톤대회와 2017 전국 중·고 남녀 탁구대회, 시간여행축제 등의 행사 개최를 앞두고 많은 선수단·가족·임원 및 관광객이 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선진화된 접객질서 확립에 위생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대규모 체육행사와 축제를 대비하여 공중·식품 위생업소의 불법 영업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시설 점검 등에 최선을 다하여 시의 위상을 높여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의 이미지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