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7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노인복지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및 노령 인구의 사회활동에 대한 필요성 등 관내 노인복지 현황과 복지관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관 기능보강을 위한 추경 예산 확보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신성호 노인종합복지관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노인복지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을 위하여 총 45개 사업에 47억여 원을 투입, 일자리제공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