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남원 지리산 하이츠콘도에서 개최된 ‘2017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지방세제 환경에 대응하고 자주재원 확충 및 지방세정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취지로 열렸다. 우수상을 받은 시청 세무과 전현정 주무관은 ‘지방세 고지서 이젠 모바일로’라는 연구주제로 고지서 송달방법 개선방안을 발표했으며, 급변하는 납세환경에 부합한 문제인식 및 개선방안 제시로 송달책임 및 송달비용 등의 문제점을 해결함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지난해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기관교창과 세무과 정상교 주무관은 유공공무원으로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세무부서 직원들이 쌍방향 소통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 및 체납지방세 일소에 최선을 다하고, 꾸준한 업무연찬과 세법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용기 세무과장은 “지방세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항상 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그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주재원을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