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17 벚꽃철 월명종합경기장 내 먹거리장터에 대한 청결한 위생관리를 위해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14일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 식품위생과는 먹거리장터 내 조리식품을 취급하는 13개 단체, 총 44개 부스(사회단체 39개, 일반노점 5개소)에 대해 관련부서에서 편성한 점검반을 통해 행사기간 동안 상시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먹거리 부스 및 노점삼 조리시설 위생관리, 개인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 지도, 안전한 식재료 사용 및 조리식품 덮개 사용 등 위생관리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영업자가 지켜야 할 위생관리수칙을 포스터로 제작해 먹거리부스 내·외에 게첨하며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군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만족도를 높여 관광도시 이미지에 맞게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친절한 손님맞이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