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182가구를 대상으로 ‘2017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일반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단열, 창호, 바닥 시공 등을 도와 난방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사업 신청을 원하는 저소득가구와 시설은 오는 8월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으로 자가 및 임차 구분 없이 지원되지만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중 자가 주택 소유자는 지원에서 제외되고 임차가구는 집주인 동의서가 반드시 필요하며, 사업 신청자는 가구당 평균 170만 원, 사회복지시설당 평균 1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주택행정과(454-4241~2)나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