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저소득층에게 희망찬 내일의 초석을 위한 목돈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산형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희망키움Ⅰ·Ⅱ통장과 내일키움통장으로 구분돼 신청을 받는다. 희망키움Ⅰ가입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자로 가구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가 해당된다. 희망키움Ⅱ 가입대상은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자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가구이다. 또한 내일키움통장은 신청 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가구가 대상에 해당된다. 희망키움Ⅰ·내일키움통장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모집하고 이번 3차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희망키움Ⅱ는 5월·8월·10월 각각 매월 초에 모집하고 오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대상자들이 많이 혜택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희망가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자립을 꿈꾸는 수급자 및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가입기간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을 충실히 납부하고 탈수급 할 경우 자활・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일한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 및 추가적립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관할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