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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징수과 윤경탁 주무관이 ‘2017 전북도 체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 주무관은 지난 20일 열린 발표회에서 ‘건강보험료 환급금 압류를 통한 체납지방세 징수’ 사례를 통해 우수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사례발표는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시 체납 법인에도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환급이 발생할 수 있음을 착안해 건강보험공단에 체납법인을 조회 요청, 900여 만원의 환급금을 체납세로 충당 처리한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탁 주무관은 “앞으로 다양한 징수기법 발굴과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 정책 등을 추진해 체납세 징수율 제고에 힘써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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