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식품위생과는 2017 피파 U-20 월드컵 대회 및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대비해 음식・숙박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숙박업소 139개소 및 시간여행마을 주변 등의 음식점 65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21일간 진행한다.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자체적으로 숙박업소 및 시간여행마을 주변 음식점 등을 일체 점검하여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위생서비스를 제공토록 지도하고 5월 15일부터 6월 8일까지는 시·도 합동으로 근대역사박물관 및 은파유원지 주변의 음식점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시(도)와 소비자 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 사전지도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식중독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식품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 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무신고 또는 표시기준 위반제품 조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사용 ▲영업장 냉장고 등의 청결 여부 ▲업소 위생·환경조성 정비 및 기타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주로 점검하며, 바다의 날 기념 행사장 먹거리부스에는 조리시설 청결유지,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군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