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장상원)는 오는 16일 용인 한국 민속촌으로 현장체험학습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떠난다. 이번 체험학습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대기자 가족을 포함하여 40여명이 참여한다.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그림 자료를 활용한 조사 결과 한국 민속촌을 가고 싶어하는 이용자가 80%를 넘었고, 여러 가지 이유로 장애인들과 보호자가 함께 나들이를 가 보지 못한 이용자들이 50%가 되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한 것.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한국 민속촌에서 열리는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은 관람 및 체험활동을 통해 중증의 장애로 인한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생활의 활력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담당자 063) 466-798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