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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호원대학교 위탁운영)는 8일 관내 영유아 가족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제2회 어린이행복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 영유아와 부모, 조부모 등의 3세대 가족 4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족체험 활동으로 가족과의 친밀감을 높이며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클로버 부모교육의 체험 활동 중 ‘긍정의 가족 존중파티’와 함께 진행되었다. 클로버 부모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부모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영유아와 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40회에 걸쳐 진행 중에 있다. 프로그램은 △영화관람「안아줘요! 무무」 △영유아 마술 공연 △3세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케이크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룰렛 돌리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마련되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은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가족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며 “또한 3세대가 함께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며,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 한다”고 말했다. 시 어린이행복과 최성근 과장은 “우리 군산시는 어린이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행정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제2회 어린이행복 Festival-우리 가족 함께하는 날을 통해 가족과의 관계 향상으로 영유아 행복이 증진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hwguns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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