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혁·강사랑·김강·박지환·양서윤·김정윤 학생 군산시는 지난 11일 2017년 군산시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봉사부문 등 6개 부문의 청소년 수상자를 선발했다. 군산시 청소년상은 또래들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육성에 기여하고자 군산시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해 올해 처음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산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중 각급 학교장, 관내 청소년 관련기관의 대표자 등이 추천한 3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산시 청소년상 수상자선정 심의위원회(위원장 장경익 복지관광국장)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참여부문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 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봉사부문 김태혁(진포중), 효행부문 강사랑(동원중), 문화예술부문 김강(홈스쿨링), 체육부문 박지환(남초), 과학기술부문 양서윤(아리울초), 참여부문 김정윤(중앙여고) 학생 등이다. 장경익 심의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역경을 딛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진하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군산시 청소년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은파호수공원 수변 무대에서 펼쳐지는 청소년한마음대회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