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군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한마음 축제’가 지난 13일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군산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연화)가 주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박영국)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로 구성된 홀릭 방송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날아라 고무신, 물총쏘기, 소원나무에 소원을 말해봐, 제기차기 등 13종의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맘껏 뛰노는 행복잔치를 마련했다. 한준수 부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결손우려 아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의 또 하나의 가정이자 학교로서 역할을 성실히 담당하고 있다”며 “군산시에서도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 해소와 아동과 가정이 행복하고, 군산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