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형석) 신청사가 완공, 17일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지역도·시의원, 소룡동 기관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는 진흥풍물단의 사물놀이, 소룡초등학교 난타공연, 소룡어린이집 합창단, 군산시립예술단의 합창공연이 펼쳐졌다. 소룡동행정복지센터는 지상4층 규모로 15년 12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건축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연면적 1798㎡의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도서관을, 2층에는 쾌적하게 조성된 민원실 조성으로 민원인에게 보다 더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3~4층에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및 문해교실, 대회의실이 마련되어 문화·복지서비스 공간확보 및 소통의 장으로 새롭게 양질의 이용편의를 제공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룡동행정복지센터가 소룡동 주민의 행정·문화·복지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룡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