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세무과·징수과 직원들이 ‘청렴 군산실현’에 더욱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들은 5월 20일을 ‘청렴·청결·청춘의 날’로 정하고 이날 대각산 입구에서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서 이들은 ▲청렴도 향상 노력 ▲알선·청탁 근절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무 수행 ▲공·사 생활 솔선수범 등에 대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세 담당 공무원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청렴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날 이들은 결의 이후 새만금휴게소 주차장(대각산 등산로 입구)에서 2시간여 동안 주차장 환경정비와 등산로 쓰레기 줍기 등 청결운동을 진행했다. 조경수 자치행정국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공직사회의 높은 윤리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만큼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군산 실현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 또한 이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