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선진 무허가 축사 추진 모범 사례에 대한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업무 실무자의 공감대 형성 및 선진사례를 습득하기 위해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의 협조로 농협무허가축사 적법화지원단 오수용 팀장을 초청해 선진 무허가 축사 추진 모범 사례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오 팀장은 군산시청 공무원, 익산군산축협, 축종별단체장 그리고 군산시 건축사협의회 소속 건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애로사항 해결 등에 관한 추진과정을 사례별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그동안 시에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중 유권해석의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적법화 추진 협의회를 계기로 적법화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원 농정과장은 “축산농가는 무허가 적법화 기간인 내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 완료하여 이후 법적지원 소멸, 과징금, 축사사용중지, 축사폐쇄 명령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내 적법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