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정열, 이하 나운복지관)은 지난 20일 군산지역 6개 지역아동센터의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대화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눔과꿈’ 사업의 일환으로 8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의 부모와 아동이 참여하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자녀의 힘을 북돋우는 부모’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모와 자녀 通하는 우리’ 부모자녀대화코칭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지원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대안교육으로 아동의 주체적 성장, 부모와 생활복지사(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 아동중심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장정열 관장은 “지역아동센터의 부모가 올바로 서야 바람직한 가정이 이루어진다” 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눔과꿈’ 사업은 ‘아이디어는 있는데 재원이 부족한 비영리단체를 도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혁신적 사회공헌활동을 촉진’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