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수)는 2일 관내 자생단체 및 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조촌평생학습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조촌평생학습센터는 조촌시영아파트 지하상가에 약 3억4000만원을 투자해 1년여의 리모델링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3월 6일부터 조촌동 주민자치프로그램(노래교실 외 4개)과 문해학습 등 6개 강좌가 운영돼 왔다. 주병선 조촌동장은 “노후된 조촌동 청사로 인해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신청사 준공시까지 조촌평생학습센터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 점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관내 많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촌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다양한 계층의 조촌・경장동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