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5일간 2016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지역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조사대상은 2016년 12월 31일 기준 군산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수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 총 353개소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등 15가지 항목이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과 함께 인터넷 조사(imfs.ecensus.go.kr)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에서 제공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의거 엄격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자료제공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