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이 15일 관내 대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이동통제 초소를 방문하며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거점소독 시설 근무인원을 증원하고 대규모 사육농가 이동통제 초소 17개소를 신규 설치 운영하는 등 AI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AI 의심신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문동신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고생스럽지만 AI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관내 생계형 가든, 가금류 100수 이상 농가, 생닭 판매업소 등 153개소의 1만2635수에 대한 일제점검과 방역 소독을 진행했으며, 가축 방역지원 전담 TF팀을 운영하여 AI 조기종식을 위한 초소관리와 예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