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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감자가 출하되는 절기상 하지 무렵인 요즘 군산 각지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햇감자를 수확하며 나눔의 온정을 나누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 임피면은 지난 20일 면 직원들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수확한 감자 40상자를 관내 동상경로당 외 34개소와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왕균 임피면장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감자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정성껏 키운 감자를 드시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따뜻한 임피면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나운3동은 지난 21일 미룡동 원당마을 소재 유휴지에서 봄부터 정성스럽게 수확한 감자 2500kg을 수확해 지역 주민들과 자생조직 등에 판매했다. 수익금은 올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되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철규 나운3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 발굴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지역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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