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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는 지난 30일 선유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신문고 활용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제25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재난안전담당 등 시 관계공무원 19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이 선유도 해수욕장의 인명구조용 장비와 안전표지판 등을 점검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요령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신고해 처리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활용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또한 다가오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대비를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물을 배포하고,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이날 홍보를 함께한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숙지해 여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 역시 여름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기 바라며 안전 불감증 해소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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