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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캐나다 윈저시, ‘우의·협력’ 더 돈독해졌다

지난 6월 30일부터 캐나다를 방문 중인 문동신 군산시장은 7월 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윈저시를 공식 방문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7-02 23:25:36 2017.07.02 23:25:3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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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부터 캐나다를 방문 중인 문동신 군산시장은 7월 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윈저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윈저시가 시 승격 125주년과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에 자매도시인 군산시를 정식 초청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 문 시장은 방문기간 동안 드류 딜킨스(Drew Dilkens) 윈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시민권 선서식 등 건국 기념일인 캐나다데이(7월 1일) 공식행사에 참석해 우의를 다지는 한편 윈저시의 주요 시설과 현장을 탐방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에 군산시는 지난 해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의 군산시 어린이 입선작 30점을 윈저시에 전시하여 윈저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자매도시인 군산시를 친숙하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드류 딜킨스 윈저시장은 “이번 군산시 어린이 그림 전시회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그림을 통해 도시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이번 전시를 제안한 군산시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문 시장은 “오는 9월말 군산에서도 미주 자매도시 어린이 그림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간의 어린이 문화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윈저 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문시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윈저시 한인회와 간담을 가져 군산시 발전상과 매력, 그리고 새만금의 투자이점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지역업체의 캐나다 시장 개척활동에 따른 교민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다. 윈저시의 공식일정을 마친 문 시장은 일요일인 7월 2일에도 휴식 없이 토론토의 하버프론트센터, 온타리오 플레이스 등 수변개발사업과 디스틸러리 역사지구, 에버그린 브릭웍스 등 도시재생 모범사례를 탐방한 후 오는 4일 밤늦게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윈저시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최남단에 위치한 인구 21만명의 도시로 캐나다의 대표적인 자동차 공업도시이며 군산시와는 2005년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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