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여름철을 맞아 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을 막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사고예방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9월 8일까지 ‘여름철 시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여름철 시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은 산사태, 풍수해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및 점검, 야영장‧유원시설의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홍보 및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등 분야별로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산시 특별대책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총괄과장 등 총 14개 부서 과장들을 반장으로 구성했으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내달 중순에는 특별대책 추진사항 점검 보고회를 개최해 향후 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상호 협조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단체인 지역자율방재단, 민간예찰단 등의 인력을 활용해 생활 속 위험요소에 대한 예찰활동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특별대책 기간 동안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안전신고 협조를 부탁드리고, 여름철 폭염, 호우 등의 긴급재난문자에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