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호종)는 25일 소룡동 쉼터경로당에서 40여명의 재능봉사자들과 함께 동네 방네 찾아가는 알콩달콩 재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악, 우쿨렐레,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손·발, 경락마사지, 평소에 거동이 불편하셨던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등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미리 준비한 떡과 과일, 간단한 선물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을 공유했다. 황호종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마련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석 소룡동장은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2012년부터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어우러져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