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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불법쓰레기와의 전쟁 선포

수송동(동장 전종신)이 여름철 양심 없는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가지역에 대해 불법쓰레기와의 전쟁에 나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7-28 11:44:22 2017.07.28 11:44:2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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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종신)가 여름철 양심 없는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가지역에 대해 불법쓰레기와의 전쟁에 나섰다. 수송동은 상가지역과 원룸지역 일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 7톤을 수거하며, 불법투기된 쓰레기에서 영수증과 우편물, 인적사항 등 단서를 찾아 투기자를 적극적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주변상가 100여 곳을 방문하여 올바른 재활용품 분류배출 방법과 일반쓰레기 봉투 사용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쓰레기 문제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수송동 롯데마트 일원 상가밀집지역에서는 매일 수십톤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캔, 유리병이 분류되지 않고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어 악취와 벌레 등으로 인한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이 되면 상가지역 뿐만 아니라 공원 벤치 등 야외에서 음주 후 뒤처리를 하지 않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휴식공간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송동에서는 매주 2~3일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불법투기의 온상이 되고 있는 헌옷수거함을 순차적으로 철거하고 있으며 헌옷수거함 인근 지역의 쾌적한 환경 유지로 불법쓰레기 상습투기를 원천 봉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차량을 이용한 이동식 CCTV와 현재 설치된 불법투기예방 CCTV 4대를 활용, 자원순환과와 협력해 불법투기자를 색출해나가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불법투기 예방은 우리 동네, 우리 거리를 함께 깨끗하게 만들자는 연대감에서 시작한다”며 “하절기 감염병 등 주민들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도심청결문제는 주변 상가들과 머리를 맞대 깨끗한 수송동 만들기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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