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한의대 의료봉사팀 20여명이 회현면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봉사를 펼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 회현농협(조합장 유창수)에서 주관하고 회현면사무소에서 후원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나흘간 회현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봉사팀은 이 기간동안 하루 15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 뜸, 부항 등 한방진료와 약재 조제 등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봉사기간 노약자를 위해 마을 영농회장, 이장 및 부녀회장과 연계한 이동 진료봉사와 음료지원을 통해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 돌봄 역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종혁 회현면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처한 노약자 등 면민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현면의 발전과 면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