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동장 이철규)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맞춤형복지팀은 이날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2세대에게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결식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줬다. 이 사업은 민·관이 손을 잡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관내 반찬가게와 연계, 월 2회에 걸쳐 영양가 있는 반찬을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직접 배달하고 상자의 건강상태 및 주거환경을 주기적으로 살피고 있다. 이철규 나운3동장은 “반찬 지원사업이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예방과 함께 안부확인을 진행함으로써 그들의 소외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서로 협력해 행복한 나운3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