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3일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58개소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및 직장 내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호원대학교 윤진주 교수를 초빙해 지역사회 서비스 대상 아동의 건전한 육성과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의 준수사항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인 김은정 강사로부터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사전예방 강화와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증진을 도모하고 성범죄 신고의무를 비롯해 사회서비스 품질 및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성범죄 신고 의무 준수사항을 잘 이해하고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련 사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