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수요조사를 9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이 근로자 복지편익과 근로환경시설을 개선할 경우 분야별 한도액 내에서 총 사업비의 60%(최대 2천만원)까지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의 노후화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고용유지, 일자리 창출효과를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된 결과는 내년도 도비 확보를 위한 예산 자료로 활용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나 군산시 투자지원과(454-27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11개의 업체를 선정해 환경개선사업으로 1억 60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안전하고 일하고 싶은 기업현장을 만드는 데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