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금・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을 이웃사랑을 위해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나운3동은 지난 28일 수송로에 신규로 오픈한 삼성모바일 스토어 군산점(대표 최오성)이 개업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백미 20kg, 35포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주민센터로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최오성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전달식을 갖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이웃이 훈훈한 사회의 정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철규 나운3동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번에 기탁 받은 성품은 독거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