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채정룡)는 8일 ‘2017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 박람회’를 은파호수공원 제1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유관기관, 단체, 학교 및 지역사회 공공기관 25곳과 13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시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 자원봉사 지원예산으로 기획됐다. 박람회 현장에는 군산경찰서,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을 비롯한 24개 부스에서 ▲경찰장구 및 제복체험 ▲코딩(로봇동작)교육 체험 ▲커피바리스타 체험 및 시음 ▲나와 타인의 생명존중체험 ▲진로체험을 통한 자원봉사연계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의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얻게 된 학생들의 체험활동 자료는 청소년유관기관 자원봉사활동분야 기초자료 및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특성과 희망분야에 맞는 효율적인 배치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이사장과 전라북도 군산교육지원청 주광순 교육장도 함께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특별히 군산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중고교 학생들의 박람회장 방문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지원했다. 채정룡 군산센터 이사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글로벌리더십을 배양하고 바른 인격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군산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으며, 참여하고 후원한 25개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