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채정룡)가 11일 신축 건물로 이전을 마치고 12일부터 새 둥지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구 센터부지(군산시 삼화안길 9, 문화동)에 새로 건립된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대지 3,446.9㎡(1043평), 건축연면적 1,393.9㎡(422평)의 지상 2층으로 건축됐으며, 35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센터는 사무실과 강당, 정보화교육실, 봉사단체활동방, 교육실, 재활용매장, 명예의 전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전에 따른 개청식은 10월 하순경 개최될 예정이다. 채정룡 이사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용 가능한 통합 건물로 신축 이전함에 따라 자원봉사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방문자의 접근이 보다 용이한 곳으로 이전한 만큼, 봉사활동을 원하는 모든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실적관리, 자원봉사 상담・교육과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