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도사업소는 열흘의 추석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 생활민원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귀성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평소보다 늘어날 수돗물 수요를 사전에 대비하고 연휴기간이 끝날 때까지 배수지, 가압장 등 각종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휴기간에 상수도 누수와 단수, 수도관 파손 등 생활민원을 접수받고 상수도 대행업체를 지정하여 시민불편 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상근무 상황실 운영으로 문제 발생에도 즉시 처리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에 관한 불편사항 접수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번 없이 120번이나 시청 수도과(☎ 454-54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nd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