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장애인콜택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수탁기관을 모집 공고했다. 지난 2007년 1대로 시작한 군산시 장애인콜택시 사업은 장애 등으로 이동에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의 경제적 부담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 현재 17대의 콜택시를 운행 중에 있다.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위한 공고기간은 내달 13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로 공고문 등 제출서류의 세부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요구사항과 의견수렴을 위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야간시간대 이동권 보장을 위한 24시간 운행(365일) ▲결제수단 불편해소를 위한 카드결제기 설치 등의 운영 개선안을 추진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콜택시 차량의 안정성과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및 이동지원센터 상담원 친절도, 이동편의성 등에 대해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불만사항을 접수・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콜택시 관리운영 조례 개정 및 시행규칙을 제정하여 위탁기관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자의 서비스 향상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