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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동 구세군 군산교회(담임목사 표창윤)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26일 신풍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백미(10kg) 100포대로 추석연휴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세군 군산교회는 밑반찬 식사배달, 성금 기탁 등 신풍동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온정을 베풀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성품은 지난 해 11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된 구세군 자선냄비 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표창윤 목사는 “주민들이 추석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신풍동장은 “주민들이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구세군 군산교회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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